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광삼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첫 회동, 어떤 배경에서 무산된 건지의제로 알려졌던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논의는 어떻게 되는 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김광삼 변호사와 함께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변호사님, 원래 예정대로라면 지금 잠시 뒤 점심시간대쯤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언이 만나기로 했었잖아요. 그런데 오늘 아침에 급작스럽게 연기가 됐습니다.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굉장히 이례적인 거예요.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현재의 권력이라고 할 수 있는 현 대통령 그리고 미래의 권력이라 할 수 있는 당선이 된 당선인이 이렇게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거고요. 더군다나 빠르면 5일, 10일 이쪽저쪽에서 만났고 만남 자체에 대해서는 굉장히 언론이 됐건 국민이 됐건 관심이 크잖아요. <br /> <br />그러면 오늘 오찬회동을 하기로 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의제에 대해서 실무적으로 협의가 이뤄졌고 또 오늘은 배석자 없이 한다는 것 아니었어요? 그런데 이게 갑자기 취소된 걸 보면 의제 중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이 중요한 것은 한 3가지 정도 된다고 봅니다.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된 사면이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최근에 윤 당선인 측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임기 말에 있어서 어떤 공공기관의 인사에 대해서는 당선인 측과 협의를 하자, 그런 내용의 얘기를 했거든요. 거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을 했었고. 마지막에 추경 예산이에요. <br /> <br />그런데 추경 예산 자체는 사실은 청와대나 민주당이나 아니면 당선인 측이나 국민의힘도 결국 의견은 같지만 이 추경예산의 크기에 따라서 현 정부가 부담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버거운 측면이 있고 또 법적으로 안 되는 측면이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 3가지 중에 적어도 하나가 조율이 안 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. 그리고 중요한 3가지 의제가 쉽사리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건 아니에요. 굉장히 어떻게 보면 서로 들어주느냐 들어주지 않느냐에 따라서 어느 한쪽이 곤란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의제는 일단 설정되고 협의가 됐는데 밑그림에서 뭔가 실무진끼리 협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61103283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